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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인터넷' 10만 가입자 돌파

500Mbps '올레 기가 인터넷 콤팩트' 가입률 높아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21 1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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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지난 10월20일 선보인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가 출시 두 달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기존 100Mbps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의 가입자 분석 결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거주자 △고화질·대용량 동영상 콘텐츠 사용자 △올레 기가 콤팩트(500Mbps) 서비스 선택 비중이 높았다. 또, 기가인터넷 가입자 데이터 사용량은 일반 인터넷 대비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500Mbps 서비스인 '올레 기가 인터넷 콤팩트' 가입도 증가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1Gbps를 제공하는 올레 기가 인터넷 가입이 주를 이뤘으나 12월 기준으로 500Mbps 상품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KT는 2016년까지 주요 시설 및 아파트 단지의 기가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기가 인터넷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