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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온라인 뉴스매체 만든다

의정활동 실시간 전달 목적… 편집장 채용 중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2.21 1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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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가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내년 중 설립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최근 국회 역할과 기능이 커짐에 따라 국회에서 다양한 의제가 설정·논의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언론사는 국회에서 다루는 법안이나 정책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일반 국민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이나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각종 자료집을 통해 이를 직접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아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에 대한 목적을 밝혔다.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는 국회사무처가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로, 국회 관련 소식과 국회내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국회에서는 내년 예산에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 관련 비용이 반영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예산으로 2015년 초부터 매체 설립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온라인 뉴스매체를 운영할 편집장(전문임기제 가급)에 대한 채용공고를 진행중이며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