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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장사의 99%는 트렌드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19 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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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우리나라 인구 구조의 대변혁이 시작된다고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15년부터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여초(女超)' 시대가 열리며 2017년부터는 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생산 가능 인구(15~64세)도 2016년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다. 앞으로 1~2년 이내에 엄청난 변화가 마켓에서 진행될 예정인 셈이다.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마켓은 심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다 보면 벌써 또 다른 신개념이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융합화 시대가 되면서 사물 인터넷, 3D프린트, 웨어러블, 근거리 무선 통신 NFC, 크라우드 소싱, 모바일 뱅킹 등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열심히 공부해야 사업에 응용할 수 있다.
 
상전벽해와 같이 변한 세상에서 새로운 업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구매하는 디지털 컨슈머에 맞춰 새로운 제안과 새로운 마켓을 만들어야 하는 유통업계와의 소통은 21세기 마켓 주도권의 해방을 가늠케 해준다.
 
소비의 주체로서 건전한 구매와 동시에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트랜슈머이면서 프로슈머인 현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유통 9단이라 자부하는 저자는 먼저 100년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우리나라 젊은 비즈니스 도전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과열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잘사는 나라의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소비를 하고 있을까?

디지털 세상에서 언제나 경쟁 업체로 떠날 준비를 하는 고객을 붙잡을 묘책은 무엇일까? 움직이는 소비자를 우리 가게에 머물게 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와 같은 물음에 적절한 해결 책을 제시할 것이다. 가격은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