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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2.19 1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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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편집배원 페르디낭 슈발은 33년에 걸쳐 쌓은 '꿈의 궁전'을 76세 때 완성했다. 62세 동화작가로 변신한 윌리엄 스타이그는 84세 때 '슈렉'을 썼으며,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은 45세 때 세계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또 리버먼은 76세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미국의 샤갈'이라는 칭찬을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을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라고 한다.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괴테는 "무엇인가 큰 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괴테의 말처럼 나이를 잊고 꿈에 도전한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꿈을 잊고 살아가는 3040세대에게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을 품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무엇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닌 꿈을 잃을 때 비로소 늙는다고 이 책은 말한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를 쓴 이형진 작가는 "인생에서 무엇을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며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만 있다면 나이는 대수롭지 않다"고 역설한다. 

또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있다면 당장 시작해야 한다"며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고 외친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사람도 있고, 좋은 환경과 직업을 가졌음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인생 항로를 바꾼 사람도 있다. 

또 삶의 고통과 조절 속에서 결코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룬 사람도 있으며, 노령의 나이에도 굳건히 자신의 꿈을 지켜온 사람도 있다.

이 책에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린 것이다. 만약 나이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꿈의 소중함과 깊이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황소북스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만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