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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관리센터 서울센터, 도방중독자 재정·법률 상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채무조정까지 연계 예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19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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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전영민)는 서울복지재단 산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대표이사 임성규)와 도박중독자 재정회복을 위한 재정·법률상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부분 도박 중독자가 행위 중독 문제와 더불어 재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재정 및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사회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박중독자 및 금융복지서비스 이용자 욕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영민 서울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박 중독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무설계 등의 재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측이 세부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향후에는 채무조정 서비스 연계까지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