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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와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캠패인

부산 = 이유나 기자 기자  2014.12.19 0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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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신세계센텀시티 등 30여개의 기업에서 후원을 하는 '201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가 18일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결손가정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방송인 이홍렬씨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홍보산타로 참여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 500명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300명에게 성탄선물금을 후원하는 등 총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사랑을 전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 신세계 센텀시티 정건희점장 등 30여명의 내빈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09년 오픈 이후 6년간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는 신세계센텀시티 정건희 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소외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랑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