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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증 '착한주유소' 마크 확인하세요"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2.18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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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가짜석유 유통에 따른 불신이 깊어짐에 따라 운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정품.정량주유소를 선정하는 '착한주유소(사진)' 지정사업을 미래창조부 지원사업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착한 주유소'는 저장탱크에 유량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해 주유소 내에서 섞어파는 혼유 판매를 차단했다.

또 정품 관리를 위해 석유 입고시 전표 확인을 통한 무자료 입고를 방지하고 입고자의 인증 절차를 거쳐 비 인가자의 반입은 금지하도록 돼 있다. 

시에서는 현장 설명 실시 등을 통해 희망자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 및 2차 추첨을 통해 15개 주유소를 선정했고 향후  정품·정량 석유관리시스템과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착한 주유소'로 선정된 정유사는 GS 7, SK 6, 오일뱅크 1, S-오일 1곳 등 15곳으로 주유소 입구에 착한주유소 입간판을 세울 수 있다.

순천시가 보증하는 15곳의 '착한주유소'는 아래와 같다.

△광명(조례동) △대한제2(조례동) △봉화(조례동) △동부(연향동) △정원(연향동) △대한(동외동) △생목(생목동) △천변(매곡동) △코스모스(풍덕동) △신도시(덕월동) △승주(승주읍) △민속(낙안면) △신성(해룡면) △기원IC(서면) △톨게이트주유소(서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