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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Z-웨이브 연합 이사회·주축 회원사로 참여

Z-웨이브, 1200개 이상 제품서 호환성 검증받은 홈제어 기술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18 1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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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은 LG유플러스가 연합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Z-웨이브 연합은 세계 최대 무선제어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인 Z-웨이브(Z-wave)를 채택하는 선도적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DT △이볼브 게스트 콘트롤스(Evolve Guest Controls) △FAKRO △잉거솔랜드(Ingersoll-Rand) △재스코 프로덕츠(Jasco Products) △리니어(Linear)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 등의 기업과 Z-웨이브 연합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Z-웨이브 기술은 ITU기준(G.9959)에 따른 국제적 인증을 받은 오픈 기술로 1200개 이상 제품에서 호환성을 검증받은 홈제어 기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5일 무선통신솔루션 Z-웨이브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기반 가스밸브 원격제어 'U+가스락'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마크 월터스(Mark Walters) Z-웨이브 연합 회장은 "LG 유플러스가 연합 이사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LG 유플러스는 Z-웨이브 기술 주도하에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시장 진가를 알아봤다"고 말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오늘날 Z-웨이브는 업계 선도적인 무선 홈제어 기술로 거듭났다"며 "Z-웨이브 기술이 사용자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와 디바이스 제조업체 및 판매자 사이에 스마트홈 혁신을 지속 이뤄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