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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파트너스데이'로 동반성장 강화

30여 우수협력사 포상…해외 주요 ICT전시회 참관 기회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18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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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14년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총 30개 우수협력사에 대해 △네트워크 장비 △연구개발(R&D) △신성장Biz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에이스테크놀로지 △모비젠 △비젼아이디앤씨 △남양통신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를 맞은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는 1년간의 동반성장 협력 성과와 협력사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SK텔레콤이 지난 30년간 전국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열린 마음과 더 많은 지원 더 많은 성장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선정된 우수협력사에 포상금과 함께 내년 상반기 협력사 임직원이 해외 주요 ICT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 자금(금융) 지원과 기술보호 및 기술지원·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SK텔레콤은 △T 오픈랩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사업 참여 △기술이전 및 공동특허출원 등을 운용 중이다.
 
또, 운영자금 저리 대출 지원 및 사모투자펀드를 통한 신성장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누적 5700억원의 지원을 해왔으며 구매대금 현금 결제와 대금지급기일 단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형희 총괄은 "2013년 행복동행 선언에 이어 올해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통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상생협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