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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 '연속 토론회'로 방송산업 위기 해결방안 모색

22일 여야 간사 공동 주최 토론회…23일 통합방송법 공청회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18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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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방송산업 위기 극복과 방송통신 융합시대 새로운 법체계 대안으로 떠오르는 통합방송법 논의를 주제로 오는 22일과 23일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에는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인 조해진·우상호 의원 공동 주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산업의 위기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우상호 의원은 "방송이 미끼상품으로 전락하면서 방송 제작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을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콘텐츠 산업의 무한경쟁 시장이 열렸다"며 "이에 방송 콘텐츠산업 전반에 불어 닥친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때 정책자료집 발간을 통해 한류 콘텐츠 헐값 수출과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한국형 유통 플랫폼 부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우상호·이개호 의원 및 언론연대·민언련·언론노조 등 시민단체는 '방송통신융합시대 방송산업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송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청자단체 △학계 △방송협회 △지역방송협의회 △케이블협회 △인터넷TV(IPTV)연합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참여하는 대토론회 형식으로 실시된다.
 
우 의원은 "연속 토론회가 향후 방송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제작환경 개선과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시대 방송 산업 위기극복 대안 마련의 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