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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중심' 메시지 담은 광고 론칭

코드나인 2차 광고…고객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체계화한 철학 드러나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18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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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코드나인(Code9) 2차 광고를 론칭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코드나인의 서비스 철학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 TV 광고 2편을 새로 제작해 1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고객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따른 코드를 찾아 이에 맞는 신한카드만의 차별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먼저 '카드는 고객을 몰라도 코드는 압니다' 편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체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카드 서비스에 비해 코드나인을 기반으로 한 카드 서비스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 편은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귀를 사로잡는 BGM(Back Ground Music) 등 그동안 선보였던 신한카드 광고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준다는 특징도 있다.

'고객사랑법' 편은 신한카드가 코드나인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70억 인구 중에서 마음에 딱 맞는 인연과 만나는 과정에 빗대어 정서적으로 접근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세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에 맞춰 단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이번 광고는 이러한 철학에서 출발한 코드나인을 고객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코드나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남녀 각 9개의 코드로 분석하고 이러한 코드들을 조합해 2만 가지가 넘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 서비스 체계다.

향후 신한카드는 코드나인을 카드 상품 서비스를 넘어 마케팅 전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