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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펀드 연초 이후 10.71% 수익 달성

슈로더투신 "업계 최초 자산배분형펀드 성과 탁월"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18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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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슈로더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전길수)이 자사 자산배분형펀드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이하 슈로더인컴펀드)'가 연초 이후 10.71%의 수익률을 달성해 인컴펀드 유형 가운데 올해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슈로더인컴펀드는 2012년 9월7일 출시된 업계 최초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출시 이후 성과는 18.41%에 달한다. 1년 누적 수익률도 12.37%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상품은 홍콩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펀드(Schroder Asian Asset Income Fund)에 대부분의 자산을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모펀드는 이달 15일 기준 글로벌시장에서 연초대비 1조900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슈로더 관계자는 "배당수익과 채권이자 같이 지속 가능한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고령화와 저금리 분위기에 맞춰 안정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지역 고배당 주식과 고수익 채권에 펀드자산의 30~70%를 투자하고 대안자산 20% 이내, 유동성 자산 30% 이내에 분산투자해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주식일부 헤지와 신용리스크와 환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해 변동성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권문혁 마케팅 담당 이사는 "배당수익과 채권이자 같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글로벌한 운용풀과 전문적인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컴펀드 상품을 출시해 차별화된 수익률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