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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곰인형으로 연말 고객몰이 나선다

7억원 상당, 국내 최대 규모 '베어브릭' 전시회 개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18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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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본점 문화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베어브릭' 전시회 '마이디어, 마이베어브릭(MY DE@R, MY BE@RBRICK)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베어브릭은 어른들 사이에서 수집 붐이 일고 있는 곰 인형 모양의 장난감으로 일본 '메디콤토이'사가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은 '키덜트'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베어브릭의 대형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취향과 감성을 가지고 장난감 문화를 즐기는 '키덜트'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로 연말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위해 15년간 베어브릭 개인 수집가로 활동하며, 병행수입 판매를 함께 하고 있는 '쎈토이(SSENTOY)'사의 최승원 대표와 손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안나수이·타미힐피거·나이키 등과 협업한 '브랜드 베어브릭', 아이언맨·엑스맨·스파이더맨 등을 활용한 '캐릭터 베어브릭' 등 1500여종, 상품가치로는 7억원 상당의 규모의 다양한 베어브릭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