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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10개 부문 수상

스포츠마케팅시장 성장·발전 기여하는 시상식 발전 기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18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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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스포츠마케팅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201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스포츠마케팅활동에 대한 10개 부문의 상을 수여했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스포츠마케팅의 가치 제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열리는 시상식. 대국민 평가위원단 1000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포츠 산업 및 경영 분야 전문가, 교수, 미디어 기자로 구성된 16인의 전문심사위원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수상자로 스포츠 구단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스포츠 미디어 부문은 네이버 스포츠, 스포츠 선수는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스포츠 기업·브랜드는 나이키 코리아, 아웃도어·캠핑은 코오롱 스포츠가 선정됐다.
 
이어 스포츠협회·연맹은 대한축구협회, 공로상은 축구선수 김병지, 유망 선수는 사격선수 김청용, 스포츠 마케터는 권태우 고양 HiFC 사원, 스포츠 마케터 꿈나무는 김새봄 청소년 스포츠산업포럼 대표가 뽑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국민 평가위원단의 분야별 정량 평가와 함께 스포츠마케터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2월8일 전문심사위원 회의를 실시해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쳤다.
 
김재현 위원장은 "스포츠기업, 구단, 선수, 미디어 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가 스포츠마케팅 시장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시상식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