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제3기 고객패널 20명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NH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은행에 따르면 이날 발표회에서 고객패널들은 △홍보·브랜드 △채널별 마케팅 △카드부문 △상품·이벤트 △고객서비스 등 5대 핵심주제별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제안은 △카드비대면 채널 소비자보호 강화 △영업점 환경개선 △SNS 고객 참여 이벤트 △외국환 시니어 특화상품 개발 등이 주요 골자다.
제3기 고객패널 70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온라인 활동은 선정된 테마주제에 대한 제안서 제출과 자유제안, 설문참여 등이 있었고, 핵심사업 모니터링과 체험, 비교분석 등 은행 부서별 좌담회를 통한 다양한 제안활동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 고객입장에서 제시한 644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타당성 분석을 통해 462건이 채택돼 해당부서별로 심사 및 정책반영 중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안사항에 대한 고견은 정책에 꼭 반영하고, 고객중심 문화 만들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