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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혹한 특수 속 제품 품귀현상

석유난로 세계점유율 35%, 로터리·토페도히터 주문 폭주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17 1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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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리빙가전 전문업체 파세코(037070·대표이사 유일한)가 때 이른 혹한에 제품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생산한 석유난로와 열기제품이 일찌감치 완판됐다"며 "추가 주문이 쏟아지고 있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파세코는 석유난로 부문 세계 점유율 35%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은 심지식 난로인 로터리히터와 대형 열풍기 형태의 토페도히터다.

유일한 대표는 "이달 초부터 혹한이 밀려들면서 난방기구시장이 호황을 맞았다"며 "회사 입장에서 석유난로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27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