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국가산단 등 전국 3개 산단이 산업부가 공모하는 혁신산단으로 최종 선정돼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20년 이상 노후산단을 혁신산단으로 지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의 7개산단이 응모한 가운데 여수산단과 대구성서산단, 인천 부평·주안국가산단, 3곳이 선정됐다.
혁신산단은 현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생산 연구개발(R&D)과 기업 지원, 복지, 편의시설이 통합 입주하는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산단 리모델링 사업이다.
시에서는 전남도와 산업단지공단,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과 협의,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관리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