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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 16일부터 적용

전자금융사고 예방 위한 최적 시스템 구현, 보안 강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2.16 1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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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과 농·축협은 전자금융관련 소비자 피해를 막고 보안강화를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적용한다.

FDS는 전자금융거래 접속정보와 거래내역 등을 종합 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탐지 및 차단하는 시스템이며 △거래패턴과 디바이스 인증 및 식별 △실시간 탐지 △대응 등 3가지 유형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구현됐다.

은행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모든 IT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 컴플라이언스를 가능케 하며 △비대면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의 거래정보 추출 및 관리 △대량 거래건의 실시간 정보 수집 및 처리 분석 △이상 징후 탐지 및 관제 등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관련, 농협은 금융거래 수집정보, 이상거래 데이터 축적 등과 함께 FDS 전문 상담센터를 신설해 올해 말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