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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인재육성프로그램 참가자 '10만명 ↑'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2.16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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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 인재육성프로그램' 참가자가 15년 동안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이후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약 15년간 다양한 인재육성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박현주 회장은 저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을 통해 "21세기는 지식기반 사회로 인재와 시스템이 성패를 결정하며 인재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가치 판단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결정적 변수"라고 밝힌 바 있다.

미래에셋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경제지식의 초석을 다지는 경제프로그램,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프로그램은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으로 확대해 567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여기에 중국 경제와 문화 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글로벌리더대장정, 글로벌문화체험단 등의 해외연수프로그램 또한 1만1000명을 넘어섰다.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경제를 배우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8만4988명에 이른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지금도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국, 영국, 중국 등 40여국에서 학문을 익히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우수인력들이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기업에서 활동 중인 만큼 앞으로도 젊은이의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