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3회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에서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 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
알바천국은 직업안정법 제4조의5 및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규정 제9조 제7항에 따라 이번 2014년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됐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운영 활동 △업무 과정 △인적자원 관리 △물적환경 관리(정보관리) △성과 등 5개 부문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취업연계 과정을 비롯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실제 현장 방문평가도 이뤄진다.
이번 심사에서 알바천국은 특히 정보 관리 시스템 운영, 윤리경영 준수, 순 방문자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첫 인증 후 3회 연속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따낸 알바천국은 △사전등록 심사제 △24시간 공고 필터링시스템 △휴대폰 인증제도 △안심번호 서비스 △더블 기업 인증제 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채용공고의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최인녕 대표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구직 구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업무환경과 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