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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지역 취약계층 수험생에게 등록금 지원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총 4000만원 전달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2.16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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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이하 예탁원)은 5일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부산지역 대학에 입학한 부산연고 취약계층 학생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등록금 지원은 최근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예탁원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총 40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의 고교졸업자(예정자 포함)며 부산지역 대학의 상경계열 또는 인문계열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에 한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에 입학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장차 자본시장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