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가 18일 국내 첫 매장인 이케아 광명점을 개장한다.
이케아 광명점은 판매층 면적 5만9000㎡ 규모의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및 3개 층의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실제 일상을 반영한 쇼룸 65개를 전시, 약 8600개의 제품들이 판매된다.
또한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스웨덴 요리와 한식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아이들을 맡기고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스몰란드' 라고 불리는 어린이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스몰란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1시간 동안 무료로 아이들을 돌봐준다.
뿐만 아니라 이케아 광명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매장이 되겠다는 목표로 총 60억원 이상을 투자해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구축했다.
매장 지붕에 3000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직접 만들어내며, 매장 내 모든 조명은 LED 조명을 사용한다. 아울러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차 무료 충전소도 설치했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이케아 광명점에는 다양한 취향과 개성, 연령대의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다"며 "집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