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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안 '2015년 재테크' 상품, 매력은?

고금리 수시입출금 '마이심플통장' 추천, 다양한 연말 이벤트도 병행

나원재 기자 기자  2014.12.15 1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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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면서도 단기적 자금 운용이 유용한 상품과 다양한 금리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와 관련, 은행은 대표적인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마이심플통장'을 추천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2%대 금리를 유지해 인기상품으로 손꼽힌다는 설명이다.

15일 은행에 따르면 '마이심플통장'은 저금리 단점이란 선입견을 깨고, 고금리로 무장한데다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입출금이 쉬우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원금손실 위험이 적으면서 현금화하기 쉽고, 단기간 넣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은행은 일별 잔액이 300만원 이하면 일반 예금 금리인 연 0.01%(이하 세전), 300만원 초과금액에는 연 2.0%(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령, 1000만원이 예금 잔액인 경우 300만원에서 0.01%의 이자, 나머지 700만원에는 2.0%의 금리가 제공된다는 것. 무엇보다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고, 예치한 당일 이율로 맞춰져 이자수익을 위한 목돈을 단기간 굴리기에도 가장 좋다는 부연이다.

이와 함께 은행은 고객 사은행사로 올해 말까지 정기예금을 예치하는 개인 고객에게 연 최고 2.4%(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벤트도 전개 중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및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대한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마이심플통장'을 이미 보유했거나, 신규 가입 고객이 정기예금도 개설하면 6개월제 정기예금은 연 2.20%(세전), 12개월제 정기예금은 연 2.40%(세전)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시그마카드(마스터브랜드)를 연말까지 새로 신청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이 돌아간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정기예금 3000억원 한도가 마감될 경우,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고,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특별 제공금리도 변동될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수신 및 카드상품을 총괄하는 장호준 상무는 "연말을 맞아 내년 재테크 준비를 앞서서 시작하시는 고객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시입출금 및 예금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예금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도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