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총장 최일)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30%인 538명을 '가군'과 '다군'에서 선발한다.
일반적으로 정시는 수능중심으로 선발하지만 목포대의 경우 농어촌 학생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생부 성적 일부를 반영해 선발하고 있다.
먼저 정시 '가군'에서는 15개 모집단위(학과)에 172명을 학생부 성적 20%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한 정시 '다군'에서는 40개 모집단위(학과)에 366명을 학생부 성적 30%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이번 2015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동일 모집단위(학과)의 모집군별 분할모집이 폐지됨에 따라 목포대 응시자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학과)가 어느 군에 속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다군' 모두 내년 1월29일에 목포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이뤄진다.
한편, 목포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저렴한 등록금, 다양한 장학혜택, 신입생 전원 기숙사 수용이 큰 장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등 굵직굵직한 대형 정부재정사업에 선정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 및 신해양시대 글로벌 리더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