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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선 14일 투·개표…자민당 독주 우려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2.14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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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47회 일본 중의원 총선투표가 14일 오전 7시 전국 4만8000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자민당 총재를 겸직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가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 뜻을 묻겠다며 지난달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투표를 통해 일본은 소선거구 중의원 295명과 전국 11개 광역선거구 비례대표 180명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현지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자민당이 독주할 가능성이 높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 합세하거나 자민당 혼자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이라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