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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콜택시 부를 땐 국번 없이 '1333'

인천·대구·대전 이어 서울 15일 서비스 실시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2.14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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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 콜택시를 부를 땐 국번 없이 '1333'번을 누르면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택시콜 서비스를 서울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택시콜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인천·대구·대전 지역서 1단계로 시작했으며, 15일부터 서울지역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이어 2015년 7월 부산·광주·울산 지역으로 확대되며, 오는 2016년이면 전국 모든 지역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택시콜 서비스란 기존 1200여 택시콜 사업자를 1333번 단일번호로 연계,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호출해 주는 정부 시행사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콜 이용이 많은 서울지역에서 1333 택시콜 서비스가 제공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속히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