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가 사회적기업의 힘찬 도약을 위해 연말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창원시 사회적기업 추진성과 보고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업무추진 성과보고에 이어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국악앙상블·문화콩 우수 사례발표 등 사회적기업인 친목도모 형식으로 치러졌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촉진과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이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올 한 해 동안 신규 사회적기업 10곳·인증사회적기업 5곳을 육성한 바 있다. 다만 경영악화로 인한 기존 사회적기업 폐업과 지정종료로 인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창원시 인증사회적기업은 22곳·예비사회적기업은 28곳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사회적기업 홍보 △사회적기업 세미나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로개척 △사회적기업 발전방향 모색 등을 지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