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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로 가슴 시린 연말, 카드혜택으로 따뜻하게

캐시백·할인부터 추첨 통한 경품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12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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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각종 송년회 모임부터 나들이, 선물 구입 등으로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을 맞아 카드사들은 캐시백, 할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런 만큼 자신이 소지한 카드사의 이벤트 내용을 잘 확인하면 할인혜택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 획득 찬스까지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는 12월 한 달간 음식점 업종에서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14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굿바이 2014 삼성카드 송년모임 행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음식점 업종에서 삼성카드를 이용조건에 맞게 사용하면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카드 이용 후 이벤트에 응모해도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이벤트 기간 삼성카드로 음식점을 1회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샤넬 보이백(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1매(1994명)을 증정한다.

또한 음식점 누적 5만원 이상 이용 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 엣지(3명), 불고기브라더스 20만원 상품권(5명)을, 누적 30만원 이상은 300만원 여행 이용권(1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식사권 2매(5명),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관람권 20매(5명)을 경품 제공한다.

우리카드도 연말모임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새해 외식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12월5일부터 31일까지 연말모임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통해 응모한 회원 중 2015명을 추첨해 CJ외식상품권 또는 SPC 통합상품권 해피콘을 선물한다.

음식점 외에도 연말·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등으로 소비가 커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KB국민카드는 12월 한 달간 '아듀!2014 Thanks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KB국민카드로 결제 때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앱 또는 ARS로 행사 응모 후 △건당 150만원~200만원 미만 사용 때 포인트리 5000점을 적립해주고 △200만~300만원 미만 사용 때 캐시백 1만5000원 △건당 300만~500만원 미만 사용 때 캐시백 3만원 △500만원 이상 사용 때 캐시백으로 5만원을 돌려준다.

매주 금요일 및 주말, 크리스마스 이브 및 크리스마스에 이용한 합산 금액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최고 100%를 다시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4명) 이용금액의 100%(최대 100만원) 캐시백 △2등(10명) 대상기간 중 이용금액의 50%(최대 50만원) 캐시백 △3등(2000명) 캐시백 5000원을 제공한다.

온라인가맹점 대상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우리카드는 △G마켓 △옥션 △11st △CJmall △현대홈쇼핑 △GS SHOP △신세계몰 △el LOTTE 등 8대 온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우리카드 고객은 각 온라인쇼핑몰에서 우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포인트나 할인쿠폰 등을 추가로 지급받거나 5~12%에 해당하는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연말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 분야에서 파격적인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50% M포인트 Special-쇼핑' 이벤트를 25일까지 시행한다.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온·오프라인 주요 쇼핑몰에서 구매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 주간에는 △티켓몬스터(12월17일) △모바일 11번가(12월12일) △신세계몰·이마트몰(12월13~14일) △CJ몰(12월15~16일)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12월17~19일) △롯데홈쇼핑(12월19~21일, TV상품)이 순차적으로 참가한다.

오프라인 쇼핑 주간인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는 홈플러스, GS수퍼마켓, CU에서 50% M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외식, 선물 구매 등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각 카드사가 온·온프라인에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각 이벤트를 이용하면 좀 더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