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양환 KT전남고객본부장(55)이 11일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전남고객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조직을 이끌겠다"며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유∙무선 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양질의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통신트렌드가 음성에서 데이터 위주로 변하면서 고객 니즈가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이러한 통신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KT는 고객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및 영업 프로세스 혁신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점 추진 사항으로 인간과 모든 사물이 GIGA 인프라로 연결돼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인 'GIGATOPIA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에 권한을 위임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협력업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가치 창출에 노력하면서, 사회적 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KT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 본부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순천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경영대학원에서 MBA석사, 미시간주립대학 글로벌정책과정을 수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