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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청렴옴부즈만' 출범

투명경영활동에 실행력 갖춰…윤리·정도 경영실현 기반 마련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2.11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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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은 회사 내 부정·비리 취약분야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옴부즈만은 임직원 부정·비리, 협력업체의 불공정 행위, 고객의 불편·불만 관련 신고사항을 평가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처리 의견 권고 및 감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홈쇼핑은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위해 각 위원들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불만 사항을 접수받는다. 신고 접수는 사내 임직원, 협력업체, 소비자 등 누구나 상시 가능하며, 신고 내용은 소비자 불만, 직원 부정·비리, 입점 및 편성 관련 불편, 사내 비윤리적 언행 및 성희롱 등을 모두 포함한다. 
 
롯데홈쇼핑은 △경영투명성위원회 △리스너 프로그램 △청렴경영 협약 △청렴계약제 시행 등 그 동안 진행했던 투명경영 활동에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더해 실행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윤리·정도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 청렴옴부즈만을 통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신뢰받는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