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오롱스포츠 모델로 활약하는 배우 탕웨이가 국내 미혼모 시설에 코오롱스포츠 다운 제품을 기부했다.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가정이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전한 탕웨이는 코오롱그룹 CSR 사무국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힌 것.
이에 따라 코오롱그룹 CSR 사무국과 코오롱스포츠는 여성가족부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다운을 국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탕웨이는 서면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긍정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긍정의 에너지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사회에도 전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바라던 일을 실현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지난해부터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활동한 탕웨이는 평소 털털한 성격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탕웨이와 함께 전한 코오롱스포츠 다운 제품들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첨언했다.
한편, 탕웨이가 기부하는 코오롱스포츠 다운 제품은 △생명누리의 집 △달팽이 모자원 △열린집 △용인 생명의 집 △새롱이 새남집 등 국내 미혼모 시설 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