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07 서울모터쇼>타타대우상용차, 25.5톤 덤프 트럭 등 4종 전시

타타대우 출범 후 괄목할만한 성장- 지난해 매출액 5000억원 달성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4.11 02:08: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일산] “서울모터쇼에서 트럭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15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7 서울모터쇼’에 스페셜 트랙터 쇼카, 유로4 기준의 25.5톤 덤프트럭, 5톤 중형트럭, CNG 환경트럭 등 총 4대를 출품했다.
 
지난해 중형트럭을 출시한 타타대우상용차는 본격 경쟁체제로 재편된 중형트럭 시장에서 출시 첫해 약 30%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이뤘으며, 내년 신차 출시를 대비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총 750㎡의 전시장 구조를 미래로 뻗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파란색 라인으로 꾸몄으며, ▲친환경 유로4급 중대형트럭 4대가 진열된 전시존(Zone) ▲타타대우상용차 및 타타그룹을 한눈에 볼수있는 PR존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전시한 신기술존 등 총 3개 관으로 구성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 무대에선 타타대우의 주력 차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칵테일쇼 공연 ▲트럭을 3D 입체모형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내가 만든 트럭’ 이벤트 ▲평소 트럭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알송달송 퀴즈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타타대우 6x4 트랙터 쇼카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4년 3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2006년 4월~2007년 3월) 수출은 3000여대로 타타대우 출범 전(360대) 대비 700% 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80%가 증가된 5000억원을 달성했다.

201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 부문의 경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00%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총매출액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지속적인 성장은 2004년 800명이던 직원수가 현재 1100여명으로 증가한 사실로도 가늠할 수 있으며, 올해도 100여 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채광옥 사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유수의 메이커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하고 경쟁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래의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5톤 중형트럭은 정부의 저공해 자동차 보급 정책에 따라 당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트럭으로 기존 트럭 대비 최소 5% 이상의 연비 개선 효과가 특징이며, 고객의 수익 창출에 직접 보탬이 되는 트럭을 만들고자 하는 본사의 정성과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출품 모델은 다음과 같다.

#25.5톤 누보스(Nocvus) 신형 덤프
이 차의 차체 사이즈(길이x너비x높이)는 9210x2496x3257mm로 국내 도로 여건에 적합하다. 직렬 6기통 11.0리터(L) 디젤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415마력, 촤대토크 205kg.m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 무게는 1만3310kg, 최대 적재량은 2만5500kg이다.

   
 
타타대우 25.5톤 노부스 신형 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