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지틀 조선이 10일 새롭게 런칭한 비지니스 전문 채널 비지니스앤 개국식을 가지며 신문사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시장에 진출했다.
비즈니스 전문 채널 비즈니스앤Business&)은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 글로벌 기업 및 CEO, 마켓 트렌드, 자기계발 노하우 등을 다룬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전문 채널이다.
이 행사에서 김찬 대표는 “디지틀조선일보는 창립 이래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오면서 뉴미디어 산업의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며 “비즈니스앤TV는 조선일보의 인쇄, 인터넷 매체와 시너지 효과를 이뤄 미디어 컨버전스의 획기적인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6백여 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비즈니스앤은 서울 본사에 자체 HD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5%를 기록하고 있는 HD프로그램 편성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3년 후인 2010년에는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이 날 비즈니스앤 개국행사에서는 디지틀조선과 CNBC가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방송, 온라인 컨텐츠 교환,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에 대한 파트너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금번 제휴한 CNBC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경제금융 뉴스 네트워크로 전세계에 30억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해 수천 명의 CEO 인터뷰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뉴스 채널이다.
이 날 조인식을 위해 참석한 CNBC Asia의 사장 Jeremy Pink는 “디지틀조선과 CNBC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의 미디어 플랫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