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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연구소, 제8회 미디어어워드 개최

지상파 방송·유료방송 부문별 우수 콘텐츠상 선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2.10 1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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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오는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8회 미디어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어워드'는 2014년 한 해  미디어 기업으로 미디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미디어를 선정해 수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의 사회적 가치인 신뢰성·공정성·유용성 3개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더불어 신뢰성·공정성·유용성 부문별 10대 미디어와 연령별 10대 미디어도 발표된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평가시스템을 통해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3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수는 501명이다. 

신뢰성 부문 5개·공정성 부문 4개·유용성 부문 5개 등 총 14개 항목을 5점 척도로 평가해 부문별 10대 미디어를 추렸다.
 
평가대상은 △3개 지상파 방송 △2개 보도전문채널 △4개 종합편성채널 방송 △신문 열독 점유율 상위 6개 종합일간지 △방문자수 기준 상위 2개 종합인터넷신문으로 총 17개 미디어다.
 
아울러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방송 콘텐츠 부문에서 지상파 방송 및 유료방송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방송 콘텐츠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2007년 자체 개발한 평가척도를 활용해 두 차례 심사와 선정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방송 및 콘텐츠 관련 연구진과 학자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평가단을 대상 삼아 예술성·참신성·완성도, 3개 평가척도 설문을 실시해 최종 우수 프로그램을 뽑았다. 

방송 콘텐츠 부문 지상파 방송 최종 후보작은 △KBS 드라마 '정도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등 8개 작품이다.

또 유료방송 부문 우수 콘텐츠 최종 후보작은 △tvN '꽃보다 할배 in 스페인' '미생' △jtbc '비정상회담' '밀회' △MBN '최불암의 이야기숲 어울림' △YTN사이언스 '종의 부활' △대교어린이TV '토마토' 등 1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