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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300억 규모 차세대시스템 구축

보험 관리 기능 강화·업무 효율성 극대화 위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10 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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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PCA생명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보험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IBP(Insurance Business Package) 구축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LG CNS의 생명보험 패키지를 이용해 고객 재무설계, 상품설계, 보험금 지급 등 전반적인 보험관리기능을 강화하며 내부 관리 프로세스도 시장 상황에 맞도록 체계화,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PCA생명은 고객 정보 보안 수준을 극대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 갖추게 된다. 

김광희 PCA생명 이사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모그룹인 영국 프루덴셜 그룹의 전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결정됐다"며 "기존 보험관리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험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CA생명은 차세대 보험관리시스템 구축 수행사에 LG CNS와 PMO 컨설팅사로 액센츄어를 최종 선정했다. 2016년 초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약 1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