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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인천시, 지역 발전 위한 '사회공헌협약'

인천시민 대상 경제교육 사업 및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추진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2.10 1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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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9일 인천시청에서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 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비실천과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친환경·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인천시민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김병호 직무대행과 하나·외환은행 임직원, 인천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인천시로칼푸드실천협의회 직원 등 150여명은 인천시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호 직무대행은 "하나은행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이웃들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한다"며 "나눔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려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을 든든히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시 소비자권익증진공로표창 수상과 더불어 하나금융타운 조성에 따른 지역 대표은행으로 향후 인천시와 유기적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