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땅콩 리턴'으로 월권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조현아 부사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보직 사퇴에 이어 대한항공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5일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땅콩 회항'으로 월권 논란을 촉발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책임을 물어 9일 보직에서 퇴진시켰다.
한편 조 부사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1차 조사 결과는 내일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