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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생보협회 '2014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 300명 참석·유공자 117명 선정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2.10 17: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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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4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종배 인천지방경찰청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됐다. 또, 윤중환 경기지방경찰청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1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근 보험범죄는 병원, 환자,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고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방화 등 강력사건이 해마다 증가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두 기관 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 성장을 통해 세계 8위권 보험선진국이 됐으나 보험범죄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대동 정무위원회 의원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 △허창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손·생보협회장 △손·생보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