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금감원, 일대일 '금융 자문서비스' 시범운영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2.10 17:14: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내년 서민의 안정적 금융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일대일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도입에 앞서 이달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시범운용되는 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개인금융진단서비스와 연계해 서민들의 니즈에 맞는 재무상담 등을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금융전문가가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며 상담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30분이다. 금감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부스를 통해 대면 상담 가능하며 유선상담은 금감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번을 이용하면 된다.

상담원은 CFP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경력 3년 이상의 금융전문상담원 2명이 전담하며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2월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한 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2015년중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