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생명보험협회는 협회 강당에서 제33대 이수창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수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금리, 저성장 기조 장기화와 재무건전성 규제강화로 인해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고령화 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업권 간 경쟁은 심화되는 반면 정책 패러다임은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생보업계에 대응해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생명보험 역할 확대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적극적인 대처 △지속적인 규제완화 추진을 통한 신시장 발굴 △생보산업의 이미지제고를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창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8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