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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령자도 쉽게 가입 '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

고혈압·당뇨병 무심사로 고령자 보험 인수범위 확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2.09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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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IA생명이 판매 중인 고령자 전용 암보험 '(무)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갱신형)'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무심사로 고령자들의 보험 인수범위를 확대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으로 암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암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60대 이상의 노년층의 경우 연령 및 건강상의 이유 탓에 암보험 가입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낮은 상황이다. 

AIA생명이 출시한 '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은 61세에서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의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년층에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무심사를 적용한다. 고령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상품 내용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주계약으로 암진단금을 책임지고 다양한 특약 부가를 통해 발생 확률이 높고 치료가 많이 드는 암 역시 보장 가능하다.

일반암 진단 때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며, 5대암인 △폐암 △간암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의 경우 5대 특정 암특약을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더불어한 백혈병, 뼈암, 뇌암 등 고액암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며 암사망 특약을 통해 암으로 사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단, 보험 가입 후 만 2년 이내 지급사유 발생 때에는 해당 보장사항에 해당하는 각각의 보험금의 50%가 지급된다.

한편, AIA생명은 2012년말 노년층과 유병력자들을 대상으로 인수 기준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국내 최초 간편심사건강보험을 출시, 8개월만에 가입 건수 10만건을 돌파하며 업계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꼭 필요한 100세 암보험' 출시를 통해 상품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보험소외 계층을 위한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