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용암 사장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한 삼성증권이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체질개편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9일 사장 직속 투자전략센터 신설을 포함한 상품과 고객전략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정규 인사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 고객자산운용담당과 상품전략담당을 상품전략담당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이다. 또 고객지원과 마케팅팀, CRM기능을 합쳐 고객전략담당으로 변경해 고객관리 과정을 일원화해 가입 전 고객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영업 모든 단계에서 고객보호 요건을 강화했다.
또 CEO 직속 조직인 투자전략센터를 신설해 투자정보제공과 컨설팅 지원기능을 통합편재했다. 기존 온라인사업부는 스마트사업부로 변경해 지점 PB를 제외한 영업 채널의 전략 수립과 마케팅 기획, 관리를 총괄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금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은 기존 퇴직연금사업부에서 연금사업부로 명칭을 바꾸고 개인대상 사업 역량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뒀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의 실천력 강화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 공급체계부터 채널전략까지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삼성증권 정기인사 내용.
◆임원 보직변경
◇상무
△Wholesale본부장 겸 국내법인사업부장 사재훈 △해외법인사업부장 박인홍 △스마트사업부장 김유경 △강북권역장 심재은 △강서권역장 안승찬 △감사실장 이재우
◇사업부장 및 담당
△기업금융1사업부장 김병철 △고객전략담당 김범구 △투자전략센터장 겸 주식전략팀장 오현석 △연금사업부장 조인모
◇지점장 승진
△마산 구대관 △제주 김동선 △안동 정극묵 △대전법인 박철한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김진호
◇부서장 승진
△연금전략팀 구남선 △Family Center 윤성중 △컨설팅역량강화T/F 조창현 △금융상품영업팀 정중연 △OTC영업팀 김성원 △기업금융2팀 이강배 △상품전략팀 김성봉 △전략기획팀 정재욱 △트레이딩시스템팀 이훈교 △인사팀 이찬우 △감사팀 김정훈
◇지점장 전배
△강남1법인 양정윤 △도곡 이선욱 △대치 유정화 △삼성동 여인모 △송파 이강혁 △명동 이영재 △거제 김기목 △인천 선창균 △대구상인 송창훈 △대구중앙 박종대 △미금역 조현우 △대전 김주환 △청주 차철성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이재문 △SNI호텔신라 이장웅
◇부서장 전배
△연금컨설팅팀 이창엽 △스마트전략팀 박선학 △스마트채널개발팀 박진홍 △마케팅팀 김상훈 △WM시스템팀 권영배 △백오피스시스템팀 장병수 △금융소비자보호팀 이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