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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최초 하이브리드' MKZ 하이브리드 국내상륙

압도적 디자인에 16.8km/L에 이르는 효율성까지 갖춰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2.09 1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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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서울 강남 신사 전시장에서 링컨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9일 사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MKZ 하이브리드는 지난 5월에 출시된 링컨 MKZ모델 하이브리드형 차량으로, 링컨이 국내에 선보이는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MKZ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및 사양을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을 극대화시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KZ 하이브리드는 16.8km/L의 복합연비(도심 17.2km/L·고속 16.5km/L)를 실현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99g/km에 불과하다. 또 차세대 스마트게이지(SMARTGAUGE®) 에코 가이드 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자가 연비 효율성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MKZ 하이브리드는 연비 외에도 전반적 퍼포먼스도 매끄럽다. 사이즈를 줄이고 효율은 높인 2.0L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가벼워진 무게로 더 많은 전력을 내는 리튬이온 배터리(1.4kWh), 무단변속기(CVT), 70kW의 전기 트랙션 모터(최대속도 100Km/h)가 조화를 이뤄 최적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럭셔리한 MKZ 주행 경험을 그대로 살려냈다.

이 기능은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과 파워 스티어링(EPAS) 등 각종 첨단기능들을 비롯해 △엔진 구동 △변속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자세 제어 컨트롤 등 주행 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역동적이면서 편안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MKZ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을 위한 풍부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2012년부터 업계 최초 포드·링컨 전 차종에 5년/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링컨은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도록 3년/6만km 기간 소모성 부품 무상 제공 서비스 'PMP(Premium maintenance program)'도 준비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0월부터는 2015년형 링컨 전 모델에 맞춤형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서비스도 시작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주행 퍼포먼스와 편의성, 고객 서비스 그리고 높은 연비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MKZ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링컨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어줄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VAT 포함)은 5070만원과 5570만원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