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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40세대' 위한 ELS입문서 출간

상품 관련 인터뷰·에피소드 중심 부담 없는 접근 추구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2.09 12: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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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 투자금융본부는 2030세대 젊은 투자자를 위한 주가연계증권(ELS) 입문서인 '마이 스토리 온 ELS(My Story on ELS)'를 8일 출간했다.

올해 모집금액 규모 70조원을 찍었지만 여전히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 ELS 상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투자 성공법과 상품 활용법을 강조한 기존 투자지침서와 달리 ELS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재테크에 대한 인식주사와 투자자 심층인터뷰를 포함해 6개월에 걸친 사전조사를 거쳐 최신 정보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래 직장인의 ELS체험기와 이를 운용하는 증권사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상품의 특장점과 투자방법을 전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해 공동저자인 이 증권사 박은주 DS부 마케팅팀장은 "ELS 자체가 금융공학을 기반으로 한 쉽지 않은 상품이지만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재테크를 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책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투자증권 사회공헌사업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