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고객들은 음료상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올해(1월~11월) 상품별 판매수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위에 이름을 올린 츄파춥스를 제외한 모든 상품이 음료상품이었다.
최근 3년간 GS25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연속 1위에 오른 아이스컵은 여름철 아이스음료를 부어서 마실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컵에 얼음이 들어 있는 상품으로 올해만 5100만개가 판매됐다.
또, 대용량 생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중 용량이 가장 많은 상품을 차지했다.
3위와 8위는 각 참이슬과 카스 캔(355㎖)이 차지하며 한국인의 주류 사랑을 보여 줬으며, 바나나우유가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박카스F와 레쓰비마일드, 생수(500㎖)가 상위항목에 포진했다.
구충훈 GS리테일 편의점 음료 MD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무더운 날이 적었고 비도 많이 왔음에도 마시는 상품이 계속 인기를 끌었다"며 "편의점에서 시원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마시는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