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리스마스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거리는 화려한 전구 빛으로 수놓이고 많은 사람들이 한껏 들뜬 마음으로 밝아진 거리를 걷죠. 사실상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축제와도 같은 날로 뿌리박혔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년 이맘때쯤이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벤트 혹은 추억만들기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죠. 도심을 벗어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전지현의 호텔프리즘'은 호텔업계가 속속 선보이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물론 비용적 부담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한 해씩 진화하는 호텔들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일텐데요.
우선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펜트하우스에서 1박과 재규어 F-TYPE의 1일 시승 체험, 연인들을 위한 최고급 로맨틱 아이템, VIP 서비스 등이 포함된 초호화 크리스마스 패키지 'Take her for a Spin – with Jaguar F-TYPE(테이크 헐 퍼 어 스핀)'를 내놨습니다.
이 패키지는 다이내믹한 럭셔리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호텔 36층에 자리해 숨막힐 듯 아름다운 한강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펜트하우스 스위트에서의 1박 △재규어 스포츠카 2014 재규어 F-TYPE 1일 시승 기회 △최고급 샴페인 △생굴 플래터, 초콜릿 디저트로 구성된 애프로디지액 플래터(Aphrodisiac Platter)는 물론,
△입욕제, 마사지 오일, 초콜릿과 꽃잎으로 구성된 바스 세트(Bath set)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의 여성용 레드 실크 가운 △스페셜 2인 조식 룸서비스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이 포함돼 빈틈없는 럭셔리 서비스가 완성됩니다.
콘래드 서울의 펜트하우스스위트는 품격있는 분을 위한 스위트 룸의 정점인 일명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입니다.
궁극의 럭셔리를 선보이는 콘래드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톰 크루즈와 아놀드 슈워제네거, 윌 스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미란다 커, 패리스 힐튼, 브래드 피트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녀간 바 있습니다.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 멀리 북한산과 인왕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 아니라 귀빈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들로 짜였죠.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Oh holy night(오 홀리 나잇)패키지'를 19일부터 2015년 1월4일까지 선보입니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객실 내 무료 인터넷 △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객실 내 르네상스 특제 훈제연어와 소안심 구이가 포함된 연말 특선 디너 2인 △하우스와인 1병이 제공됩니다.
특별선물로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빈티지 소이 캔들 1개도 제공하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특별 뷔페와 코스 메뉴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팬 아시안(Pan Asian) 퀴진을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에서는 24, 25, 31일 사흘간 특선 뷔페를 운영하는데요.
시그너처 메뉴인 싱가포르 칠리크랩과 페퍼크랩부터 △태국의 누들 샐러드인 얌운센 △치킨 그린 커리 △말레이시아의 전통 보양 수프 박쿠테 △인도네시아의 치킨 사테 등 애피타이저 등 약 20가지 메뉴의 뷔페입니다.
아울러 유러피안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The Festa Bistro & Bar)에서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와 코스 디너를 선사하죠.
메뉴는 △클램 차우더 수프 △바닷가재 요리 △킹크랩 라비올리 △수비드 조리해 부드러운 양고기 요리 △부르고뉴 스타일의 에스카르고 요리 △닭고기 토르텔리 등 다양한 유럽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특별히 DJ Fever와 키보디스트 종원이 함께하는 미니 크리스마스 공연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셨나요. 올 겨울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호텔 패키지 나들이로 로멘틱한 추억만들기에 나서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