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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문화강좌 프로그램 '리바트 컬처클럽' 운영

꽃꽂이∙요리 등 문화마케팅으로 브랜드 차별화 나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2.08 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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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매장 공간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활문화강좌 프로그램 '리바트 컬처클럽'를 운영하는 것.

'리바트 컬처클럽'은 20~40대 여성고객들과 꽃꽂이∙캔들∙요가 등의 체험형 문화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도곡∙압구정∙용산아이파크몰 전시장 등에서 약 10명 고객을 대상으로 5회 동안 향초 만들기∙꽃꽂이 등을 진행해왔다.

가구업체가 주부대상 요리강좌 등을 한시적으로 진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가구 제품과 w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생활문화 부문을 테마로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가구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현대리바트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라이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리바트 컬처클럽'을 진행한다. 

또한, 가구매장을 문화강좌 공간으로 공개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실생활과 유사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현대리바트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5회 동안 진행된 시범강좌 후기가 온라인 및 모바일 커뮤니티를 위시해 공유되며 약 25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관련 콘텐츠를 공유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6번째 강좌 주제는 '크리스마스케익 클래스'로 리바트스타일샵 강동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d_livart)를 통해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을 초청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자기개발과 여가생활 활용 욕구가 높은 20~40대 고객층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