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 광산구 지역·구민 위해 애쓴 숨은 천사 선발

올 한 해 나눔·봉사·효행 등 실천한 광산구민 추천받아 시상

정운석 기자 기자  2014.12.08 13:37: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올 한 해 동안 생활현장에서 지역과 구민을 위해 애쓴 '숨은 천사'를 찾아 포상하고 본보기로 널리 알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천사상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로운 일을 했거나, 나눔·봉사·효행 등으로 사람과 사람 관계를 더 좋게 만든 광산구민이 대상이다.

주민 누구나 오는 18일까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 행정지원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창구도 열려있다.

광산구는 추천받은 후보에 대해 공적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수상자 중 개인 1명과 단체 1곳에는 '금빛천사상'을 나머지에는 천사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31일 광산구 종무식에서 시상하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행정지원과를 통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연말 기관·단체 위주의 관행적인 시상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2012년부터 상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며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주민잔치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숨은 천사들을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