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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광명·미사' 3연속 조기마감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계약 2주만 '조기분양'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2.08 1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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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이 3연타석 '분양 홈런'을 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위례·광명에 이어 미사까지 조기마감에 성공한 것이다.

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분양 2주 만에 100%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은 올 하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위례자이·광명역파크자이·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3연속 조기분양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19일부터 진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계약 결과 일부 부적격가구에 대한 예비당첨자 계약 및 잔여분 선착순 분양에 거쳐 이달 5일 총 1222가구에 대한 100% 계약을 마쳤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한 올 마지막 민간물량으로 지난달 6일 실시한 일반공급 청약에서 총 1182가구 모집에 7696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6.51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펜트하우스 평형인 전용면적 132㎡ A타입에는 총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청약해 평균 93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분양에 들어서기 전부터 시작된 뜨거운 반응이 오픈 후에도 지속되면서 청약결과까지 높아 조기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파트를 지어 미사강변도시에서 명품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까닭은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서울 강남권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청약대박을 터트린 위례신도시 대체지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GS건설은 이러한 추세를 몰아 내년 3월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91~132㎡ 555가구 규모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