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통운 택배, 월간 취급량 1천만상자 돌파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10 14:24: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이 택배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월간 택배화물취급량이 1천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한통운이 처리한 택배화물은 1003만9000상자다. 통계청 기준 올 4월 국내 인구는 4800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한 달에 1번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한 셈이다.

택배 화물 1상자의 평균 길이를 30cm로 잡았을 때 늘어놓으면 3000km로, 서울-부산 간(400km)을 4번 왕복할 수 있다.

   
 
 

대한통운 김경찬 택배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시설을 강화했고, 국가고객만족도 택배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국제적인 택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택배 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취급량이 1억 상자를 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1천만 상자 돌파를 기념해 이달부터 6월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365택배를 이용하는 고객과 인터넷으로 택배를 접수한 고객에게 매월 디지털 카메라 2대, 택배 무료이용권 16매를 추첨해 증정한다. 안내는 대한통운택배 홈페이지(www.doortodoor.co.kr) 참고하면 된다.